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요즘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류승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배우 류승범의 출생일은 1980년 8월 9일 (39세)이며, 출생지는 충청남도 아산시입니다. 류승범의 신체 스펙은 175cm, 67kg, B형이며, 서울잠전초등학교, 온양중학교, 대동상업고등학교 (중퇴)를 나왔습니다.
배우 류승범은 류승완과 형제치고는 외모에서 닮은 점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류승완은 어머니를, 류승범은 아버지를 많이 닮았다고 합니다. 류승범/류승완 형제의 할머니께서는 "니들은 왜 잘생긴 애가 감독을 하고 못생긴 애가 배우를 하느냐"는 명언 아닌 명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배우 류승범은 양아치 연기를 초창기에 주로 했고 그 뒤로는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며 지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양아치 연기로 많이 기억되는 편인데 그만큼 그 인상이 강렬했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 필모그래피를 봐도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작품 중에는 양아치 연기가 상당 부분 포함되어 있습니다.
배우 류승범은 어린 시절 차례로 부모를 여의고 형인 감독 류승완과 함께 할머니 손에서 자랐습니다. 아버지는 암으로 돌아가셨으며, 어머니도 류승범을 임신했을 당시 산모가 위험하다는 소리를 들을 만큼 몸이 약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류승완은 어머니를, 류승범은 아버지를 많이 닮았다고 합니다.
배우 류승범은 방을 구하지 못 해 할머니와 형 류승완과 함께 길에 나앉은적도 있을만큼 어렵게 살았다고 합니다. 7살 차이 나는 형 류승완이 소년가장으로 집을 먹여살리며 고생을 다 해서 정작 류승범은 그리 고생을 모르고 자란편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배우 류승범은 젊은 시절 충무로 블루칩 3인방으로 통했던 박해일, 조승우와는 연기를 막 시작할 때 함께 고생했던 동료입니다. 차비가 없어 집까지 함께 걸어가기도 했고, 연기 연습을 마치고 밥을 먹지 못하고 편의점에서 빵과 우유를 사서 나눠먹으며 함께 내일을 꿈꾸던 사이라고 합니다.
배우 류승범은 현재 충무로를 이끄는 대표 배우 최민식, 송강호, 김윤석, 황정민 등을 이어나갈 연기파 대표주자로 꼽힙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되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류승범의 연기력을 보려면 부당거래, 사생결단, 품행제로, 아라한 장풍대작전,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주먹이 운다, 시체가 돌아왔다, 용의자X, 그물 등의 작품을 보면 됩니다.
배우 류승범은 의외로 멜로연속극에 출연한 경력이 있습니다. 표민수 감독, 노희경 작가의 고독이라는 작품인데 극중에서 연상녀 이미숙을 사랑하는 연하남을 연기해서 많은 이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 연속극에서 류승범의 명대사는 당신이 마흔이든 오십이든 내가 사랑하는 한 당신은 여자입니다가 있습니다.
배우 류승범은 형은 영화감독 류승완이고 그 때문인지 데뷔 이후 한동안 형의 덕을 적지 않게 봤지만, 점차 연기력을 쌓아가면서 형과는 별개의 존재감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실제 성격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양아치 연기는 대한민국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배우 류승범은 TV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서 류승완 류승범 두 형제를 동시에 인터뷰한 적이 있는데 '만약 동생(류승범)분이 영화 배우를 하지 않았다면 무슨 직업을 했을 것 같나요'라는 질문에 형인 류승완이 나지막히 '당구장... 주유소...' 등을 읊기 시작하자 류승범은 고개를 떨구며 "형...제발..."이라며 절망하기도 했습니다.
언제나 개성 있고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배우 류승범.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감동을 주는 배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